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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16 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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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가 접종 허용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시니어 임상 자료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65세 미만으로 한정했던 접종 제한을 완화한 겁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시니어에도 효과가 있다는 영국 등의 시험 자료가 잇따라 나왔기 때문입니다.앞서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차를 접종한 80세 이상에서 큰 예방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이에 오늘 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 연령을 올렸는데 그럼에도 시니어에게는 효능이 높은 화이자나 모더나를 우선 접종할 것을 권장했습니다.이와 함께 위원회는 임상 자료와 각국의 실제 자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변경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오늘 위원회 발표에 따라 앞서 65세 미만에 접종해 온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등도 계획을 수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한편 , 스웨덴과 룩셈부르크,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이 백신 접종 이후 뇌혈전 발생이 의심되는 사례들이 연이어 나왔기 때문입니다.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과 영국에서 백신을 접종 받은 1천700만명을 검토했으나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고, 세계보건기구, WHO도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접종을 권고하고 있지만 백신 불안감을 완전히 지우기는 어려워 보입니다.https://www.cbc.ca/news/politics/astrazeneca-naci-65-recommendation-1.5951305https://globalnews.ca/news/7698838/astrazeneca-naci-guidelines-seniors/?utm_source=no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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