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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08 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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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와 필 지역은 오늘부터 방역 조치가 스테이-앳-홈에서 그레이존으로 완화됐습니다.캐네디안 타이어와 홈디포, 동물병원 이외에 소매 상점들은 동시 수용 인원의 25%내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마트와 약국, 편의점은 50%이며, 야외에서는 1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식당과 이,미용실 등 자영업은 2주 더 기다려야합니다.또 종교 모임도 불허합니다.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하지만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시작되면서 생계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은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지난해 10월 실내 영업 중단에 이어 11월부터 야외 영업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벌어지자 더는 버틸 수 없다며 실내 영업 허용을 촉구하고 색깔별 권고안도 수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종교계에서도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토마스 콜린스 토론토 카톡릭 대주교는 주류 매장에는 수십여 명이 들어가는데 종교 모임이나 장례식에는 단 10명 만 허용된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이들은 단계적 완화에는 찬성하지만 모임 인원 보다 수용 인원 비율로 제한하는 등 보다 공평한 지침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반복되는 럭다운 연장에 따른 해법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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