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한인 요양원 인수 위원회가 어제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1일 리카 케어 센터와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장음) 김도헌 위원장 / 인수 추진위원회 

상대 기업(리카)에서 우리(인수위원회)와 여러번의 협상을 거친 후 마침내 양도 이양에 아리랑시니어센터가 체결, 그리고 서명을 하였습니다.

 

2만명 서명 운동과 정부에 편지 보내기, 공청회 등이 큰 힘이 됐습니다.

 

새 요양원 건립 대신 무궁화요양원을 인수한데 대해서는 현실적인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김도헌

현 시세에 요양원 침상 1개를 건축하기 위해서는 약 30만불이 듭니다. 그래서 60병상을 저희 한인들의 힘으로 다시 건축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800만불의 비용이 소모될 것으로 예측을 했기 때문에 저희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리카와 인수 계약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명숙 이사장도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장음) 김명숙 이사장 / 인수 추진위원회

지금 우리가 구입하는 것은 비록 60개 침상이지만 나아가서 120개, 240개로 늘어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겁니다)

 

인수위는 총 인수 비용으로 8백만 달러를 책정했습니다.

 

리카 매매와 토지 양도세, 법률비용, 모기지 자금 조달, 건물 및 환경, 모금 운동 비용과 예비비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서 350만 달러는 모기지로, 나머지 450만 달러는 모아야합니다.

 

앞서 리카에 지불한 계약금과 지난번 모금 잔고, 약정 기부금 등을 합해 지금까지 186만여 달러가 모였습니다.

 

인수위는 이제 남은 260만여 달러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아야 한다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현장음) 김도헌

또 한번 힘을 모아서 동포 사회의 결집력과 저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수위는 모금 운동 이외에도 딜로이트와 법원의 승인을 받고, 모기지와 온주 정부로부터 라이센스 이전을 받아야 합니다.

 

6개월에서 8개월이면 무궁화요양원을 완전히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어제 인수위는 계약과 관련한 내용은 비공개 합의에 따라 밝힐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무궁화요양원 되찾기 모금 운동에 참여하려면 수표나 온라인 또는 은행에 직접 입금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얼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부 방법 >

1. 수표 수신(Cheque Payable to) : AAFCC (Arirang Age-Friendly Community Centre)

   수표 보낼 주소: 1133 Leslie St. #214, Toronto, ON M3C 2J6

2. 온라인 기부: SupportRos.ca

3. GTA 지역에 있는 KEB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지점에서 직접 입금

<문의 > 

이메일 : Contact-Us@aafcc.ca

이지연 (289-800-1302) 김명숙 (416-937-6410) 강대하 (416-817-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