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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2021-22 예산안 1,860억 달러..유급병가, 학교 관련 제외
  • News
    2021.03.25 10:32:58
  • 온타리오주 정부가 1천86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최대 규모의 예산인데 지난 가을 발표 이후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없었습니다. 

    온주 정부는 백신 예산에 10억 달러, 역학 조사와 진단 검사에 23억 달러, 병원 예산으로 18억 달러를 책정했습니다.  

    정부는 또 향후 4년 동안 장기요양원 침상 2만161개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취학 자녀를 둔 가정에는 이전 보다 2배 늘려 지원합니다. 

    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자녀당 400달러씩, 장애 아동을 둔 가정에는 500달러가 한차례 지원됩니다. 

    유아, 유치원에 대한 세금 공제도 추가됐는데 다만 언제 지급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학부모 지원 이외에 교육 관련 예산은 전무하다며 공립 학교 개선에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에는 만달러에서 최대 2만 달러까지 지원해 주며, 이전에 지원 받은 업체는 자동으로 지급이 될 예정입니다. 

    관광 업계에도 향후 4년 동안 4억 달러를 투입하는데 이 중에는 온주내 여행 경비의 20% 공제 항목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자영업 협회는 세탁업과 식당, 공급업체 등 수많은 자영업체들이 수혜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정부에 개선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밖에도 각 지자체에 10억 달러를 배정하고, 직업 훈련 비용은 최대 50%까지 지원해 줄 계획입니다. 
     
    이처럼 재정 규모가 커지면서 적자 폭도 사상 최대로 커졌습니다. 

    올해 331억달러 적자가 예상된다는 정부는 경제가 최상의 상황으로 나아지면 2027년-28년에는 흑자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민당은 3차 유행에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근로자를 위한 유급 병가가 없고, 병원 지원금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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