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주 위니펙의 한 주택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일요일 새벽 4시경, Langside Street 100블럭에 있는 주택에서 퍼스트네이션 출신인 30대 자매 둘과 케냐 출신의 29세, 위니펙 출신 41세 피해자가 총에 맞고 숨졌으며, 55세 남성도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매우 위독한 것으로 알려졋습니다. 현지 경찰은 무장했을 걸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위험 인물로 간주하고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경위와 사건에 연루된 이들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온타리오주 노스욕 Grandravine Drive와 Jane Street에서 어젯밤 9시, 남성 1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이아가라 살인사건 전담팀과 함께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한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