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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브릿지 근처서 차량 폭발..테러인줄 알고 초긴장
  • AnyNews
    2023.11.23 13:16:40
  •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와 미국 국경을 잇는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이 테러가 아닌 교통 사고로 확인됐습니다. 

    오늘도 레인보우 브릿지 통행이 금지된 가운데 사고는 어제 아침 11시반쯤 레인보우 브릿지 미국측 국경검문소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한 차량이 빠른 속도로 질주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는 공중으로 날아오르더니 미국 국경순찰대 부스로 추락해 폭발하며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엔진만 남은 채 전소된 차량에 타고 있었던 미국인 추정 부부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국경순찰대원 1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초기 테러일 가능성이 커지며 연방수사국 FBI가 수사를 벌이자 안보 위협을 느낀 캐나다측도 연방공공안전부와 연방경찰, 국경수비대, 온주 경찰이 미국측과 연락을 취하며 수사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연방총리실도 수시로 이들의 보고를 받으며 면밀히 주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루이스턴과  피스, 월풀 브릿지가 어제 오후 5시까지 통제됐다가 풀렸고, 디트로이트-윈저 터널은 통제까지는 아니지만 보안과 검문이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이곳 상황을 주시하던 토론토경찰도 순찰 인력을 늘렸고, 피어슨 국제공항측도 추가 경찰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뉴욕 주지사는 테러 공격의 징후가 없다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이어 FBI는 어젯밤 성명을 통해 현장을 조사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테러와의 연관성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뉴욕 나이아가라폭포 경찰국이 난폭 운전이나 다른 이유로 인한 사고일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하루 평균 6천여 대가 이동하는 레인보우 브릿지는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1만2천여 대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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