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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1.23 1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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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는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인근 지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을 전망입니다.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 TTC가 온주의 요금통합(One-Fare program)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지금까지 토론토 버스나 지하철에서 고(GO) 열차나 버스, 또는 YRT 등 다른 지자체의 대중교통으로 갈아탈 때 따로 따로 요금을 두번내야 했습니다.그러나 새해부터는 TTC에서 YRT 등을 갈아탈 때 2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두번째 요금은 내지 않아도 됩니다.예를 들어 TTC에서 YRT로 갈아 탈 때는 3달러88센트를 내지 않아도 되고, 반대로 YRT에서 TTC로 갈아탈 때는 3달러30센트를 부과하지 않는 겁니다.고 열차나 버스를 갈아 탈 때도 TTC 편도 요금인 3달러30센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다만 신용카드나 데빗카드, 프레스토 카드나 모바일 프레스토 카드 이용자에 한해 적용되고, 현금이나 토큰, 티켓 사용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이 프로그램은 내년 초에 시작될 예정으로, 이로인해 TTC가 예상하는 연간 4천만에서 6천만 달러의 수익 부족은 주 정부로부터 지원 받게 될 예정입니다.온주 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5일 출퇴근하는 성인이 연간 1천6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나 주 정부가 2026년 3월까지만 자금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에 이후에는 연장될 수도 아니면 취소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TTC에 따르면 TTC 이용 승객의 13%는 토론토 외곽 지역에 거주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TTC 이용 승객 수는 여전히 코로나 이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코로나 대유행 초기 88%까지 뚝 떨어졌던 승객 수는 올들어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말엔 90%까지 회복됐습니다.그러나 주중과 주말 평균은 여전히 이전보다 78%인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10월의 경우 버스 탑승률이 1.9% 증가한 반면 지하철 2%, 스트릿카는 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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