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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대목이지만..소비 지출 둔화
  • AnyNews
    2023.11.24 12:22:10
  • 오늘은 블랙프라이데이로, 캐나다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가 자리잡으며 대목으로 꼽히지만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업체들이 고객을 잡으려 할인 기간을 더 늘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지갑 열기에 매우 신중한 모습입니다. 

    더 저렴한 제품을 찾는 건 기본에 물건 구매 시 특별한 혜택을 주는 매장을 찾아나서는 경향이 더 높아졌습니다. 

    한 업체는 추가 할인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일부 제품에 더 이상 추가 인하는 없다는 보장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한편에서 블랙프라이데이가 빛을 잃었다는 울상도 나오는 가운데 누적된 긴축 효과로 소비 지출 규모가 예년만 못할 거란 전망입니다. 

    딜로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연말 캐나다인의 평균 예산은 지난해 보다 11% 감소한 1천347달러입니다. 

    2명 중 1명은 가족 선물만 구입하고, 71%는 할인 품목만 찾고 있으며, 29%는 더 저렴한 매장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RBC는 식료품과 휘발유, 전화 요금, 유틸리티 등 기본 생활비가 지난해 이맘때 보다 10% 더 높아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은 1달러라도 더 줄일려고 애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올 연말 휴가지 예약은 줄고 있고 식당 지출도 확실히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모든 가격이 올랐다는 쇼핑객들은 할인을 해도 이전처럼 100달러에 3개는 커녕 두 개도 살 수 없다며 여전히 가격이 높다고 토로합니다. 

    그럼에도 캐나다인 2명 중 1명은 이번 할인부터 크리스마스 할인 기간 중 필요한 것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전국의 모든 소매업체들은 물론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 등 항공사들도 국내와 국제선 등에 대한 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가 이어지는 이맘 때가 되면 해마다 사기 피해가 급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할인 가격이 너무 좋거나 추가 할인을 해 준다거며 너무 많은 개인 금융 정보를 요구하면 무조건 사기를 의심하고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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