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이 위치한 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2인조 무장 강도가 럭셔리 차량을 강탈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인조 일당은 지난 수요일 밤 8시쯤, 영과 쉐퍼드 남동쪽 Oakburn Crescent 와 Harrison Garden Boulevard에서 차에서 내리는 운전자를 강제로 넘어뜨리고 권총을 들이대며 차 열쇠와 지갑, 악세사리 등을 빼앗은 뒤 2011년형 Audi R8 V10 Spyder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며, 어두운 피부색에 키가 174cm 정도인 남성 2명을 쫒고 있는 경찰은 이들 중 1명이 무장했지만 2명 모두 위험 인물이라며 전면 후드에 은색 랩이 있고, 딜러 번호판이 부착된 미드나잇 블루색 용의 차량을 보게 되면 접근하지 말고 즉시 911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