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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의료계 결국 기댈 데는 마스크..의무화 촉구 커져
  • AnyNews
    2022.11.09 10:22:05
  • 온타리오주 의료계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토론토 보건 위원회는 최근 자녀가 중환자실을 다녀온 사례를 들어 지금도 아찔하다며 학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도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고 아동병원의 과밀화도 덜어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위원회는 토론토 뿐 아니라 온주 병원 응급실 상황이 너무나 긴급하다며 코로나19와 호흡기, 독감 지표를 정확히 파악해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해 줄 것을 토론토 보건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이에 토론토 보건책임자는 온주 보건부의 마스크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다면서도 필요하다면 주정부와 달리 적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내 안전 보장을 위한 학부모 그룹 역시 어린이 환자 급증으로 아동병원 위기와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마스크 등 방역 규제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토는 지난 3월부터 교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습니다. 

    지난주 온주 보건책임자도 올 겨울이 매우 힘들 수 있다며 감염 위험이 있는 취약 계층은 실내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으나 아직 마스크 의무 카드는 꺼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백신과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사이언스테이블 전 책임자는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반대하는 이들을 향해 겨울철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대안이 무엇이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워털루 대학교가 오늘부터 강의실이나 세미나, 실헙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기로 발표했고, Toronto Metropolitan 대학(TMU)과 , Humber College, York 대학은 정부 규정이 바뀌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네카 컬리지와 OCAD 대학은 강의실이나 실험실 등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와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독감 시즌이 다가오면서 마스크 의무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최근 전국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필요하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주별로 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72%로 가장 높았고, 온주도 71%로 조사됐으며, 남성보다 여성의 찬성률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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