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1일은 캐나다 현충일인 리멤버런스 데이입니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추모식이 열리고, 조기 게양은 물론 온타리오 토론토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등 전국 곳곳에서 기념식이 개최되며, 한인 사회가 주최하는 캐나다 현충일 추모식도 열립니다. 써니브룩 병원은 광장에 3만개 국기를 꽂고 참전용사 센터 기금 마련 행사를 마련하고, 토론토대중교통은 오전 11시 2분간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추모 의식도 갖을 예정입니다. 리멤버런스 데이에는 캐나다 포스트와 은행 및 서비스 캐나다와 주정부 사무소는 문을 닫고 식품점이나 쇼핑몰, 관광지, 도서관은 문을 열며, 온주의 LCBO와 비어스토어는 낮 12시부터 운영됩니다. 팀홀튼은 내일(11일) 참전 용사와 캐나다 군인들에게 무료 음료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트랜스링크는 배지나 군인 신분증, 증명카드를 소지한 군인에게 무료 탑승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