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46명 늘었습니다.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1주간 일평균 환자 수는 166명으로 내려갔습니다. 

이 기간 7명이 숨졌는데 이 중 2명은 장기요양원 거주민입니다. 

어제는 토론토에서 가장 많은 43명이 나왔고, 필 지역 13명, 욕 지역은 1명 늘었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에 몸살을 앓았던 워터루 지역은 개방이 지연됐던 2단계와 달리 이번주 금요일부터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3단계 개방에 돌입합니다.  

이외에도 세네카 컬리지가 신학기 대면 수업을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할 방침입니다. 

부분 접종자의 등교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미접종자는 원격 수업이나 다

른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규정은 9월 7일부터 적용됩니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지난 주말 사흘동안 123명 늘었으며, 이중 어제 신규

확진자는 30명입니다. 

BC주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장기요양원 방문 규정이 완화됩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족이나 친구는 사전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며, 인원도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실내에서는 행사와 모임이 가능해지고, 야외에선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근 알버타주의 경우 지난 주말 사흘동안 BC주보다 더 적은 90명이 나왔고, 최근엔 30명 늘었습니다. 

또 퀘백주에서는 새로 54명 나왔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1,421,327명이며, 총 2만6천446명이 희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