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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7.12 10: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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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이어 필 지역도 백신 접종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토론토는 성인 10명 중 6명이 2차 접종을 마쳤고, 필 지역도 50%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토론토 시는 이번주 접종률이 낮은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접종해 줄 계획입니다.
에토비코의 웨스트몰 인근 지역 등이 포함되는데 이 곳은 성인 대비 1차 접종률이 62.6%, 2차 접종률은 29%에 그치고 있습니다.
필 지역 보건당국은 병원 입원 환자 대다수가 백신 미접종이나 2차까지 완료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이 파티나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한 여권 또는 티켓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낮 근무자를 위해 야간 접종소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과 필 지역 보건당국은 변이를 막을 수 있는 무기로 백신이 유일한 상황이라며 서둘러 접종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정오 기준 캐나다 전국의 12세 이상 2차 백신 접종률은 49.3%, 1차는 78.4%입니다.
한편, 이번주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90만 회분이 도착해 지금까지 총 5천500만 회분이 조달됩니다.
앞서 정부는 7월 말까지 6천800만 회분이 도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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