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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7.14 13: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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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선수가 개막을 앞두고 어제 자체적인 청백전에 선발 등판했습니다.초반 장타를 맞기도 했으나 제구력에 집중하면서 낙차 큰 변화구 등이 나오자 타자들은 헛스윙을 이어가며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5회까지 삼진 4개를 잡아내며 1점만 내주는 호투로 에이스의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5이닝을 단 59개의 공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는데, 스트라이크 40개, 볼이 19개로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토론토 투수
지금 잘 준비돼가고 있는 것 같고, 이닝 수랑 볼 개수를 계속해서 늘리고 있고 지금 순리대로 잘 준비되고 있습니다
경기 후 화상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코로나19 이후 몸 걱정을 가장 많이 했지만 시즌을 접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다만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와이프와 가족들도 그렇고, 첫번째가 몸 걱정을 가장 많이 했던 건 사실이고, 지금 모든 선수들도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고, 그렇게(시즌 포기)까지는 생각 안 했던거 같고 지금도 조심하면서 잘 하고 있는데 이것을 시즌 동안에도 선수들이 경각심을 갖고 조심해서 치르면 좋을 것 같아요.
가족과 떨어져야 지내야하는 심경도 담담히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당연히 가족들하고 떨어져서 한 시즌을 한다는것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힘들거라고 생각하고..아직까지 정해진 건 없지만 그래도 선수들은 계속해서 준비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무관중 경기가 어색하지만 이 또한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굉장히 어색한 건 같긴 하고, 이게 아마추어 때도 가족들이 경기장에서 응원을 해 줬기 때문에 정말 거의 없었던 일인 것 같아서 좀 생소하긴 한데 이 또한 선수들이 잘 적응해야 할 것 같아요
자유계약선수로 토론토와 4년을 계약한 류현진은 올 시즌 팀의 에이스로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토론토 선수단이 연일 로저스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올 시즌 홈경 기를 토론토에서 치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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