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한인신협이 제12기 인턴사원9명을 선발하고 어제 밴쿠버 본점에서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선발된 인턴들은 밴쿠버와 코퀴틀람, 써리, 랭리 그리고 포트 코퀴틀람 5개 영업점에서 오는 8월 24일까지 14주 동안 근무하게 됩니다.

한인신협은 젊은 한인 인재 개발과 수익의 사회 환원을 취지로 매년 여름 인턴사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석광익 전무 / 한인신협

금년에는 굉장히 반응이 좋았어요. 많은 친구들이 20명이 넘게 신청을 해서 그중에 우리가 9명을 인터뷰해서 뽑았는데 성적순으로 뽑은게 아니고 이 사람은 정말 우리가 도움을 줘야되겠다 라든가 아니면 이 친구는 우리가 조금만 도와주면 굉장히 사회생활 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이러한 것을 기준으로 우리가 9명을 선발을 했습니다

인턴들은 한인 신협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 뿐 아니라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손지현 / 한인신협 제12기 인턴사원

경험도 갖고 싶고 일도 하고 싶고 해서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제가 처음으로 일하는 거라서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는데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9명의 인턴들은 뱅킹 시스템과 커리어 세미나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석광익 전무 / 한인신협

차세대의 지도자, 한인사회의 지도자를 기르는 것, 이것이 저희의 가장 큰 목표중의 하나죠. 그래서 우리가 이 인턴쉽 프로그램은 특별히 우리가 신경을 많이 쓰고. 지금 12년째이지 않습니까? 11년간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입니다.

한편, 한인신협은 오는 7월말 한인축구대회 결승전과 함께 동포분들을 초청해 바베큐파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Alltv 뉴스 이원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