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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1.30 1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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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주택 시장이 맹추위보다 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원래 1월이면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가 줄기는 하지만 올해는 유독 부동산 한파가 심합니다.
그래서인지 지난주말 오픈하우스들은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 텅 비어 있었습니다.
이는 올 1월 1일부터 도입된 스트레스 테스트 확대로 인한 대출 규제와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인해 거래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대다수 구매자로 확대하다보니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두려움이 앞서며 미리부터 집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집 값이 떨어지겠거니 기대하며 뒤로 미루는 관망자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기준 금리 인상에 시중은행들이 모기지 이자율을 4년 간 최고치까지 올리면서 거래도 줄었습니다.업계 분석가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해 당초 정부가 생각했던 것보다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규제 도입 후 주택 구매율이 17%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기지율 인상으로 인해 23% 넘게 급락할 것으로 전문가는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에서는 밴쿠버도 과거 규제 도입 시 처음에는 시장이 둔화됐으나 다시 원래대로 회복됐다며 토론토도 이와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전문가는 주택 거래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우려할 사항은 아니지만 지금처럼 공급이 계속 줄어들게되면 주택 부족 현상이 집 값 폭등으로 이어져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다수는 본격적인 봄철 주택 시장이 되야 이번 요인들이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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