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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브램튼, 주택 화재로 일가족 3명 사망..토론토 미드타운서 대형화재
  • News
    2017.02.14 07:38:34
  • 온타리오주 브램튼의 한 주택에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브램튼 딕시 로드와 윌리엄 파크웨이에 있는 가정집에 불이 나 필 지역 소방당국이 출동했습니다.  


    출동 10분만에 불을 끄고 집 안을 수색하던 당국은 1층 뒷편에 있는 침실에서 숨진 아빠와 엄마, 여아의 시신 3구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의 막내딸인 여아는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지하에서 대피하던 남성에게 극적으로 구조됐으며, 다만 여아는 전신 3도 화상에 연기를 들이 마셔 현재 매우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일가족은 1층을 임대해 거주하던 파키스탄 출신의 이민 가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출동 당시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 아침 9시20분에는 토론토 미드타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영과 세인트클레어 사거리 남서쪽에 위치한 오래된 배드민턴, 라켓 클럽에서 발생했습니다.


    출동 초기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60여명이 출동해 진압에 나섰으나 바람이 불며 불이 주변 건물로 번지자 정오부터는 소방관 60여명이 추가 투입돼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센터 지붕과 벽이 붕괴되고, 현장 주변이 검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세인트 클레어 사거리는 불이 난 이후 통행이 전면 차단됐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됐으며, 세인트클레어 지하철역에서는 양방향 모두 정차하지 않은 채 운행됐습니다.   


    오늘 낮 2시까지도 정확한 피해 상황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불이 난 스포츠 센터는 과거에도 화재 사고가 났습니다.  


    8년 전에는 사우나에서 불이 나 남성 라커룸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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