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 의회가 심각한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세금 인상과 신설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시의회는 고가 주택에 대한 토지양도세 인상과 거리주차 5달러 한도 철폐, 상업용 주차 부담금, 911 휴대폰 부담금, 빈집세율 인상 등 시급한 예산 확보 계획에 찬성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고가 주택의 토지양도세를 3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는 3.5%, 4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 4.5%, 500만 달러에서 1천달러는 5.5%로 올리고, 주 정부와 협의 해 시 판매세를 도입하며, 이와 함께 온주와 연방정부에 추가 재정 지원을 촉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시는 전례 없는 위기라며 이 모든 도구들을 도입해도 시 재정을 흑자로 되돌리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우려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