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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콘도 매물 쏟아져 나온다..더 내놓는다 전망
  • AnyNews
    2023.09.11 10:17:41
  • 치솟는 금리에 콘도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1년 반동안 지속된 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 없는 콘도 투자자들이 수백여 채의 콘도를 시장에 내놓는데다 일부 주택 소유주들도 집을 내놓으면서 이 숫자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콘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달(8월) 콘도 거래는 8%(7.6%)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그렇다고 평균 거래 가격이 오른건 아니고 오히려 1% 떨어졌습니다. 

    지난 5월 $785,000로 치솟으며 정점을 찍은 콘도 가격은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6만여 달러 떨어진 $725,000까지 하락했습니다. 

    콘도 매물이 쏟아진 덕분에 구매자는 입찰 경쟁 없이 선택권이 더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집 값이 최고 정점이던 지난해 2월 콘도를 구입한 소유주나 투자자는 이제 10만 여 달러를 손해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에 집을 내놓는 대다수가 임대료 상한선이 적용되고 변동 금리를 받은 투자자들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8월 MLS 시스템에 따르면 토론토 downtown core와 Harbourfront, Little Italy, Trinity Bellwoods, 그리고 Cabbagetown과 St. Lawrence Market, Toronto waterfront, Church, Wellesley 지역에 무려 1천880여 채 이상의 매물이 나와있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선 주택 거래의 90%가 콘도입니다. 

    또 토론토 전체로 봐도 60%가 콘도인 만큼 부동산 시장에서 콘도가 미치는 영향은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광역토론토 콘도의 40%가 투자자 소유로, 최근 몇 년 새 구입한 투자자들의 경우 현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제로 광역토론토 콘도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손해를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이런 추세가 지속될 거란 전망입니다.  

    콘도 전매도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금리가 높게 유지되는 한 더 많은 콘도가 시장에 나올 걸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콘도 시장과 달리 단독과 반단독은 거래는 감소했어도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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