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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방 로저스에 통신망 공유해라 명령..10월 3일부터 서비스 이용 가능
  • AnyNews
    2023.09.12 13:18:09
  • 오는 10월부터는 로저스 고객이 아니더라도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하철에서 통화와 인터넷 서비스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연방정부가 로저스에 오는 10월 3일부터 지하철 안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통신망을 공유하라고 발표했습니다.  

    네트워크 공유 개방을 두고 로저스와 벨, 텔러스 등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자 조율에 나선 정부가 일자까지 지정하며 강제하기로 한 겁니다. 

    정부는 지하철 내의 통화와 인터넷서비스 연결은 편의성을 넘어 중요한 공공 안전 문제라며, 기다리다 지칠대로 지친 토론토 시민들을 위해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초 지하철에 무선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인수한 로저스는 지난달 23일부터 자사 고객에 한해 1호선 다운타운과 2호선 일부 구간에 서비스를 독점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통신 업체와의 통신망 공유 협상이 타결되지 않자 단독으로 개시한 겁니다. 

    그러자 연방정부는 로저스사에 통신망을 공유하라고 명령했고, 다른 통신업체들에도 더 이상 끌지말고 100일 안에 계약을 체결할 것을 강제했습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패널티가 부과된다는 정부는 중요한 건 토론토 시민들의 안전 문제와 직결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2024년 6월까지 TTC 지하철역 전체로 전화와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하고, 2025년 말까지 터널의 80%, 2026년 말에는 모든 곳에서 가능하도록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연방정부의 강력한 결단에 놀랐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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