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포트무디에서 10대 청소년 3명이 모르는 남성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 4시반쯤, Moody와 Clarke street 인근 주차장에서 망치와 흉기 든 10대 3명이 무고한 시민과 운전자에게 시비를 걸다 피해 남성과 말다툼을 벌였고, 이어 잠시 후 망치와 흉기를 꺼내 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피해 남성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범행 후 달아났던 3명은 인근 스카이트레인역에서 경찰에 붙잡혀 특수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런 사건이 드물기는 하지만 매우 우려된다며 이날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은 경찰에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