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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6,500만명 ‘롱코비드’ 시달려..코로나 감염 심장질환 높여
  • AnyNews
    2023.02.21 12:41:32
  • 전 세계에서 6천500만명 이상이 ‘롱코비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일부는 일년 이상 롱코비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처 리뷰 미생물학’ 보고서에 따르면 극심한 피로와 두통, 기립 시 어지러움, 수면 문제, 흉통, 혈전, 면역 조절 장애, 심지어 당뇨까지 200개 이상의 증상이 롱코비드와 관련이 있습니다. 

    롱코비드는 백신이 나오기 전, 또 델타 이전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감염자에게 주로 나타났습니다. 

    롱코비드 원인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인데 주요 가설 중 하나는 체내에 남아 있는 바이러스나 바이러스 단백질이 자가면역 반응을 일으키거나 잠재된 바이러스를 재활성화해 조직을 손상시키는 염증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치명적인 심장 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심장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세포 변화가 일어나고 특히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칼슘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19를 앓는 사람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등 사망위험이 있는 주요 심혈관 질환을 겪을 확률이 55% 가량 높았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환자의 심장 변화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전 세계적으로 줄어들었지만 심각한 후유증도 남겼습니다.

    대표적 후유증이 심근염으로, 실제로 미국에선 팬데믹 초기 2년 간 젊은 층의 심장마비 사망 사례가 30% 늘었습니다. 

    지난해 9월 발표에서 심장마비 사망이 25~44세 연령층에서 30% 늘어 45~64세 19.6%, 65세 이상 13.7%보다 높았습니다. 

    (젊은층에서 심장마비사는 드문 일이라며 감염 이후 혈액이 끈적거려지거나 혈전이 쉽게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코로나에 재감염 될수록 ‘롱 코비드’에 시달릴 확률도 높아지고, 또 감염 횟수가 많을수록 심장질병이 악화될 위험성이 커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는 위험에 더 노출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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