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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2.22 1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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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가 승객 식별을 위한 안면 인식 시스템을 캐나다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캐나다는 온타리오주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국제공항에 탑승권과 정부 신분증 확인 대신 고객의 신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하기 위한 안면 인식 검색대를 설치하고 원하는 승객에 한해 자발적으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신분 확인과 검색에 필요한 시간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에어캐나다는 내일(목) 피어슨공항을 시작으로 조만간 밴쿠버공항에도 안면인식 검색대를 설치하고, 향후 전국 공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공항에 도착하기 전 에어캐나다 앱을 사용해 여권과 얼굴을 찍어 디지털 프로필을 등록하면 암호화된 정보가 신청자 휴대전화에 저장되며, 이 시스템에 등록했다 하더라도 공항에서 기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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