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카보로에서 80대 할아버지가 뺑소니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30분쯤 쉐퍼드 애비뉴 이스트와 알란 포드 로드에서 동부 방면으로 가던 SUV 차량이 길을 건너던 82세 남성을 들이 받아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앞부분과 앞 유리창에 파손된 흰색 SUV 차량을 찾고 있다며 사고 당시 현장을 목격하거나 용의 차량을 본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하루 전 토요일 스카보로 미드랜드 애비뉴에서 69세 남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30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