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의 한 버스 안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토요일 아침 9시30분경 퀸 스트릿 웨스트과 티컴세스 스트릿 동부 방면으로 가는 버스에서 32세 여성 옆자리에 앉았다가 하차 하기 바로 전 칼을 휘둘렀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른 체형에 키 175~183센티미터인 용의자는 갈색 피부톤, 짧은 머리에 눈썹이 짙고 수염이 났으며, 범행 당시 검은색 겨울 자켓과 챔피언이 적힌 빨간색 스웨터, 흰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바지와 밑창이 흰색인 검은색 운동화를 신었고, 백팩을 메고 었습니다. 이어 같은날 밤 10시에는 이스트 욕의 빅토리아 파크 애비뉴 인근에서 남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어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