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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1.06 1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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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영유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온타리오주에선 지난 1월 4일까지 2주간 0세에서 4세 영유아 38명이 코로나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같은 기간 5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이 15명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 더 많은 수준입니다.또 토론토 지역에선 4세 미만의 환자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현재 토론토 아동병원엔 코로나 감염 환자 10명이 입원 중이며, 이들 대다수가 발열과 탈수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아동 병원도 오미크론 등장 이후 어린이 입원 환자가 소폭 늘고 있고, 퀘백주 몬트리얼 병원에서도 어린이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폐보다 인후 감염을 더 잘 일으키기 때문에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에게 더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어린이의 오미크론 감염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대다수는 경미하지만 신생아와 출생 한달 이내인 아기가 열이 나면 입원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강조했습니다.온주 해밀턴과 오타와에선 지난해 12월 중순이후 1살 미만 영아 환자 6명이 입원했는데 모두 미접종 산모의 자녀들입니다.이에 온주를 포함 전국의 전문가들은 이전에는 이 연령대 입원이 드물었다며 임산부에게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했습니다.전문가들은 임산부가 백신을 맞으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해 아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그제 미국의 질병통제센터, CDC는 임신 2~3개월째 여성에게 화이자와 모더나를 접종한 결과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번 연구 결과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미접종 임산부와 접종 임산부를 포함해 4만6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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