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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서부 오늘부터 등교 수업..온주 '원격' 갈등
  • AnyNews
    2022.01.10 11:05:54
  •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오늘부터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안전한 학교를 위해 개학일을 일주일 미룬 BC주 정부는 휴식 시간을 변경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문자 제한과 3겹 마스크 착용 등으로 방역 조처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심 증상이 있는 교직원에게 우선적으로 신속진단검사기를 제공하고, 연방정부로부터 키트를 충분히 받으면 학생과 학부모들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C 정부는 교내 확진자 추적 시스템이 확산세를 막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교내 코로나 상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해당되는 학부모에게는 확진자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고, 평소보다 출석률이 10% 정도 낮아질 때는 각 지역 보건당국과 학교측에 통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부 방역 조처에도 일부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안하다며 우려했습니다. 

    알버타와 사스카추완주도 오늘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캘거리 시는 교실 내 환기 시스템을 개선했고, 세인트 알버트 교육위는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N95 마스크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온타리오주는 오는 17일까지 원격 수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학부모 3천400 여명이 원격 수업을 거부하며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원격 수업이 아이들을 더 위험에 빠뜨린다며 추가 연장해서는 안 된다는 소아과 의사들의 촉구도 있었습니다. 

    학교 대면 수업과 관련해 당국과 교사, 학부모 간에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BC주에선 지난주 금요일 신규 확진자 3천144명이 늘고, 9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 

    BC주 정부는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5배 정도 더 많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같은 기간 알버타주에선 6천257명이 나오고 2명이 사망해 모두 3천 33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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