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뉴웨스트민스터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 공원에서 패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월요일 밤 10시쯤 콜럼비아 스트릿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피어 파크에서 9명이 집단 패싸움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2명이 흉기에 찔리고 2명이 폭행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피해자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조직범죄 집단은 아니라며 서로 알지 못하는 두 그룹이  패싸움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용의자 남녀 2명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용의자는 범행 당시 검정과 빨란색의 자켓을 입고 중간 체격이며, 두번째 여성 용의자는 갈색의 긴 머리에 갈색 비니와 검은색의 자켓과 바지를 입고 베낭을 메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