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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1.29 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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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노스욕 마사지 샵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21세 남성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범행 당시 피고는 17세로 미성년 1급 살인에 대한 최고 형량은 10년 이지만 법원은 피고가 여성 혐오 문구가 새겨진 검과 인셀 반란 만세라는 쪽지를 가지고 있었다며 인셀 이념에 빠져 범행을 저지른 점을 들어 테러 혐의를 적용하면서 형량이 대폭 늘었습니다. 2020년 2월 24일 낮 마사지 샵의 24세 직원을 무려 47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스파 매니저에게 상처를 입힌 피고는 경찰 조사에서 노스욕 밴 참사범인 알렉 미나시안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지난해 9월 1급 살인과 살인 미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인셀은 여성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현실을 여성과 사회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강한 남성들을 가리키는 말로, 캐나다에서 여성혐오 살인에 테러 혐의가 적용된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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