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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발병률 낮추는 예방법은?..유전보다 습관 중요
  • AnyNews
    2023.04.03 10:07:39
  • 나이든 어르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흔하지만 아직까지 치료법은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발병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알아둬야 할 방법들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65세 이상 절반 가까이는 나이가 들어도 기억력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약간의 기억 상실을 경험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60세 이상 인구의 5~8%만이 치매를 앓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치매의 주요인 중 하나는 나이입니다. 

    요즘은 40~50대는 물론 젊은 세대에서도 드물지만 조기 치매가 나타나며, 특히 남성 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그런데 유전적 치매 발병률은 전체 사례의 단 5%에 불과해 나이나 유전보다는 평소 습관이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는 치매 위험을 높이는 심장이나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매주 최소150분 동안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좋은 식습관 이외에 금주와 금연도 발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도 치매 위험을 높인다며 순환계나 뇌졸중 위험을 줄여야 하고, 또한 매일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뇌 건강에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덧붙였습니다.   

    사회 활동 역시 매우 중요해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이 되는 만큼 봉사를 하거나 전화 통화 등을 통해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중증 청각 장애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례보다 치매에 걸릴 확율이 다섯배 높아 적절한 보청기도 착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이런 모든 방법들을 습관화 할 때 발병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고 전한 연구진은 이미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에도 이들 예방법이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 전문가는 치매 초기 단계라도 삶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조속히 의사를 만나야하고, 치매 환자 가족들은 지역 알츠하이머협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리소스 등을 제공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협회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 전국의 치매 환자 수가 60만 여명인데 2030년엔 100만 명을 넘어서고 2050년엔 세 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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