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광역토론토 주택거래 증가세..멀티오퍼 가격 경쟁까지
  • AnyNews
    2023.04.05 12:24:00
  • 시장에 나오는 매물은 줄었는데 주택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가격 경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토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토론토의 거래 건수와 집 값은 일년 전보다 각각 37%(36.5%)와 15%(14.6%)씩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한달 전인 2월과 비교하면 거래량(6천896채)이 40% 넘게 급증했고, 가격($1,108,606) 역시 1월에 이어 2월에는 1만2천여 달러 정도 올랐습니다. 

    주택별 평균 거래 가격은 단독 주택이 150만여 달러( $1,468,651), 반단독 110만여 달러($1,087,924), 타운하우스 94만여 달러($935,626)로 2월 보다 조금씩 올랐습니다. 

    다만 콘도는 $703,566로 소폭 낮아졌습니다. 

    급락한 집 값이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는 하반기로 갈수록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거래량 증가는 곳곳에서 나타나 한 중개인은 높은 금리와 보수적인 가격에도 구매자들이 다시 몰리면서 오퍼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론토에선 저렴한 주택일수록 확실히 더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월 기준, 전체 주택 거래가 40% 급감했을 때 100만 달러 미만 주택은 24%, 80만 달러 주택은 10%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65만달러 이하 주택은 전년 대비 2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토론토뿐만 아니라 뉴마켓과 미시사가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100만 달러 미만(89만9천달러~99만9천달러)에서 주택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금리에 익숙해진 구매자들이 금리 동결 소식에 몰리는 건데 반대로 집 소유주들은 아직까지 시장에 나오기를 꺼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앞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수요가 폭증할텐데 지금같은 추세면 공급 부족 사태로 이어져 다시 가격이 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7373
번호
제목
1929 2023.04.20
1928 2023.04.19
1927 2023.04.18
1926 2023.04.17
1925 2023.04.06
2023.04.05
1923 2023.04.04
1922 2023.04.03
1921 2023.03.24
1920 2023.03.23
1919 2023.03.21
1918 2023.03.20
1917 2023.03.17
1916 2023.03.16
1915 2023.03.15
1914 2023.03.14
1913 2023.03.13
1912 2023.03.10
1911 2023.03.09
1910 2023.03.08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