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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도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증가..어린이, 시니어 사망
  • AnyNews
    2023.04.20 09:19:35
  • 영국,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와 퀘백주 등에서 올 유행 시즌에 예년보다 많은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A군 연쇄상구균은 인후염, 성홍열, 괴사성 근막염, 류마티스열 등 질환을 유발하는 균으로, 인후통과 고열, 두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드물지만 침입성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되면 박테리아가 혈액이나 심부 조직에 들어가면 괴사성 근막염이나 독성쇼크증후군 등으로 이어지면서 감염 후 절단 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을 포함한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날 수 있지만, 65세 이상이나 만성 질환자 등이 더 취약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어린이 사이에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명확치 않지만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면역력이 없는 상테에서 호흡기 관련 질환이  유행하는 것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퀘백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부터 올 2월 11일 사이 총 327건의 사례가 보고되면서 코로나 이전 평균인 223건에 비해 무려 56% 급증했습니다. 

    또 노인과 어린이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나오며 최근 10년 간 최악의 수준입니다.  

    온주에서는 2월 말까지 538건이 넘어서며 5년 평균보다 높았으며 일부는 매우 심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회복이 됐다 하더라고 장기적으로 신장과 심장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방공중보건국의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15세 미만 어린이들 사이에서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사례가 증가했습니다. 

    중증 A군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악화되는 어린이들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영국이 감염 증가를 가장 먼저 경고했고, 영국과 미국 모두 사망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2년간 전 연령대에 걸쳐 감염 사례가 줄었으며, RSV나 독감이 더 낮은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위협이 되는 것과 달리 최근 침입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은 감염 연령대 범위가 더 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A군 연쇄상구균이 무증상이거나 경미하게 지나가지만 기저 질환이 있거나 다른 질환을 앓는 경우, 또 상처가 난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열이 나거나 두통, 혼돈, 의식 혼미, 심각한 인후염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평소 손 씻기와 기침이나 재채기는 팔로 가리고, 아플 때 집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 포함 프랑스와 아일랜드, 네덜란드, 스웨덴 등 국가에서 오랜기간 감염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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