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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한인대축제 현장 열기 뜨거웠다..아찔 외줄타기 화제
  • AnyNews
    2022.08.29 12:40:04
  • (현장) 

    토론토한인대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군 외줄타기 공연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열린 토론토한인대축제가 어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축제에선 단연코 외줄타기가 하일라이트였습니다.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김대균 외줄타기 명인은 민요로 시작해 재미있는 입담으로 전체 극을 이끌었고, 제자 신재웅 씨와 고등학생 제자 한산하 군이 아찔한 외줄타기 공연을 펼쳤습니다. 

    외줄 위를 성큼성큼 걷다가,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또 앉은채 잰걸음으로 달리기도 합니다. 

    안전망 없이 외줄에 선 이들을 지켜보는 관객들은 불안한 듯 가슴을 졸이며 이들을 지켜봤습니다.   

    그것도 잠시 고난도 줄타기 기술을 선보이자 관객들은 탄성을 지르고 환호하며 힘찬 박수를 쏟아냈습니다. 

    줄 위를 자유자재로 다니는 신기에 가까운 모습에 관람객 모두는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메리,  나빌
    아주 좋았어요. 우리는 매우 즐겼습니다. 어제 왔었는데 너무너무 좋아서 오늘 또 와서 봤어요. 

    (인터뷰) 하이디, 멜로디 
    심장이 뛰었어요 넘어질까봐 조금 무서워서 

    이날 김대균 외줄타기팀은 토론토 한인과 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꽹과리와 징, 장고와 북, 소고로 구성된 국립국악원 악단의 신명나는 판굿이 시작되자 박수가 절로 나오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의 소고춤에 취하고, 이어 12발 상모돌기에 관객들은 또 한번 흠뻑 빠졌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전통 무대에 앞서 K팝 댄스 대회도 열렸습니다. 

    쟁쟁한 실력의 팀 중에서 1등은 앨버타주 에드먼튼에서 온 APPRICITY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날 무대를 위해 2주 동안 열정을 다했다는 이들은 믿기지 않는다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APPRICITY / 1등
    너무 좋습니다. 다같이 노력한 팀원들과 함께 해 영광이며, 저희에게 투표해 준 모든 분들, 또 관람객들, 다른 모든 출전 팀들에게 감사합니다.   

    이날 관객들이 뽑은 2등은 M.I.N.T에게 3등은 Dejavu가 차지했습니다. 

    이날 결선을 위해 멀리 에드먼튼에서 또 오타와에서 출전하면서 여전히 식지 않는 K-팝 열풍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축제 둘째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채현주 온주비즈니스협회 회장과 김득환 토론토총영사, 조성준 온주 노인 및 장애인 복지부 장관, 김정희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 태권도 시범이 열린 가운데 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한인과 비한인 4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주류 언론에서도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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