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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뒤 캐나다 인구 5천만 넘는다..고령인구 급증
  • AnyNews
    2022.08.24 10:45:02
  • 앞으로 20년 후 캐나다 인구 수가 5천200만 여 명에 이를 거란 통계가 나왔습니다. 

    연방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3천824만6천100여 명인 캐나다 인구는 2043년엔 4천290만 여명에서 최대 5천200만 여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통계청은 출산율과 기대수명, 이민 등의 요인을 가정해 추산했습니다. 

    온타리오주 인구는 지금보다 30% 늘어나 1천480만 명에서 많게는 2천100만 여명으로 증가합니다. 

    또 47년 후인 2068년엔 전국의 인구가 4천400만 여명에서 7천400만 여명 사이로, 많게는 2021년 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캐나다의 인구 증가는 이민자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인구 증가의 87.4%가 이민자 유입이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온주를 포함해 전국이 인구 증가에 전혀 준비 돼 있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토론토와 같은 주요 도시는 주택난과 기반 시설 부족으로 인구 증가가 오히려 도시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온주의 주택 관계자들은 지난 20년 동안에도 주택난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세대 변화와 긴 수명, 이민자 증가가 예상되는 앞으로 20년은 더 큰 문제라고 우려했습니다.  

    캐나다정책대안센터도 저렴한 주택 공급을 늘리지 않으면 사람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내몰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연방과 각주 정부가 인구 증가에 대비해 공격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동시에 기후 변화 피해를 줄이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하는 만큼 노인 돌봄 관련 정책도 개선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1년 54.5명이던 자연인구 증가율은 출산율 저하로 인해 2068년엔 26.2명으로 줄면서 어린이 비율이 감소할 전망입니다.  

    반대로 2021년 인구의 18.5%이던 65세 이상 인구는 2068년엔 25%까지 오르고, 85세 이상 인구도 2021년 87만1천여 명에서 2068년엔 320만 명으로 3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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