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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위험한 유증상자만 PCR 검사 받아라..격리 기간 5일로 단축
  • AnyNews
    2021.12.31 10:26:08
  • 온타리오주가 PCR(유전자증폭) 검사 기준을 대폭 좁히고, 자가 격리 기간은 단축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등장 이후 PCR 검사 수요가 폭증하면서 검사 대응 여력이 바닥을 드러내자 정부가 '검사 건수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PCR 검사는 위험군에 속한 유증상자에 한해서만 가능합니다. 

    유증상자 중에서도 병원 종사자와 환자, 장기요양원과 양로원, 기타 취약한 집단 시설에 사는 거주민과 직원, 교도소 및 심각한 질병 위험이 있는 질환자와 치료를 시작하기 위한 검사자 등으로 한정됩니다. 

    이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무증상자라도 PCR 검사 대상이 됩니다. 

    유증상인 학생과 교직원은 각 학교에서 제공하는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경미한 일반인과 확진자의 접촉자 등은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PCR 검사를 받지 못한 채 자가 격리해야 하며, 신속자가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PCR 검사 없이 즉시 격리해야 합니다. 

    자가 격리 기간은 10일에서 최소 5일로 단축됐습니다.  

    정부는 닷새(증상 발현 전 2일, 발현 후 3일) 후 전파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결과를 결정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코로나19 확진자와 12세 미만 어린이, 확진자와 같은 가정에 거주하는 동거인은 증상 발현 후 닷새 동안 격리하고 24시간 동안 증상이 개선되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미접종자와 부분접종자, 면역저하자는 이전처럼 10일동안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확진자와 같은 집에 살지 않는 밀접접촉자 중 접종을 완료하고 무증상인 경우 자가 격리는 없지만 10일 동안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피고, 취약 계층은 만나지 말아야 합니다.  

    이외에 병원과 장기요양원 직원 중 유증상자는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거나 6일과 7일째 신속 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7일 후 복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부 발표와 관련해 일부 의료진은 닷새 이후에도 여전히 전파 가능성이 있는데 격리를 해제하는 것은 위험한 조치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유증상인데도 일반인은 검사 받지 못하고 신속진단키트 양성은 보고할 곳도 없어 정부가 일일 신규 확진자 파악을 포기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 지원 PCR 검사 대상이 한정되면서 유료 검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코로나 감염 증상은 발열이나 오한, 기침, 호흡곤란, 후각이나 미각 상실로 나타납니다. 

    또 콧물이나 코막힘, 두통, 극심한 피로, 목쓰림, 근육통이나 관절통, 구토나 설사 같은 위장증상 중 2개 이상 이 나타나면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과 피로, 코 막힘이나 콧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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