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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물가 30년 만에 최대폭 상승..안 오른게 없다
  • AnyNews
    2022.01.19 12:09:09
  • 캐나다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를 찍었습니다.  

    1991년 이후 30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식료품에 휘발유, 주택, 자동차까지 안 오른 걸 찾는게 더 힘든 상황입니다. 

    육류 9%, 사과(6.7%) 등 과일 가격은 5.6%, 제과류도 4.7% 오르며 식료품은 5.2% 상승했습니다.  

    식료품 가격 급등에 더해 휘발유가 33%, 주거비 9.3%, 신차 가격도 7.2% 오르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여기에다 냉장고(13.9%)와 세탁기, 식기세척기(10.4%) 등 가전 제품은 8.9% 올라 1982년 이후 거의 40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항공료도 한달 새 24.7% 뛰었습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석유류를 빼고 봐고 1년 전보다 4% 올라 가파른 오름세가 확연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글로벌 공급난과 노동력 부족 사태, 이상 기후가 물가 상승폭을 계속 키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문제는 이런 물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거란 겁니다. 

    오미크론 변이 폭증세로 격리자가 늘면서 인력난은 더해가고, 트럭 운전자 백신 의무화로 공급망 문제도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이처럼 캐나다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 연방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은은 다음주 기준금리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주별 물가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5.2%, 브리티시컬럼비아주 3.9% , 알버타주는 4.8% 상승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가 40년 만에 최대폭인 7% 상승하며 3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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