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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트라제네카 110만회분 3월 캐나다 공급..국내 백신 접종률 2% 못미쳐
  • News
    2021.02.03 13:30:52
  • 유럽에서 조달되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각주 정부가 연일 아우성 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문제일 뿐 3월 말까지 공급 받기로 한 백신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연방정부는 수출 제한으로 인해 지연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측도 캐나다 출하를 허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이 만든 백신 110만 회분이 3월말까지 캐나다에 들어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 백신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조달되는 겁니다. 

    코백스는 세계보건기구(WHO)와 Gavi, 감염병혁신연합 등이 이끄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로, 연내 최소 2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각국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방보건부는 이달 중순쯤, WHO도 이달 중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예방 효과가 62~70%로, 만 18세 이상에 2회 투여하고, 영상 2∼8℃에서도 6개월간 보관, 유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이 함께 나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3월말까지 300만명에게, 6월말까지 1천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인 캐나다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더해지면서 350만명과 1천160만 명에게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기한 내에 약속한 백신을 공급해 줄때 가능한 얘기입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어제까지 99만6천509명에게 백신 접종을 마쳐 인구 대비 접종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선 348,331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 140,452명, 알버타 107,438명, 퀘백주 241,546명이 1회차분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미지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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