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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7.17 13: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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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장기요양원의 운영권을 회수했습니다.
노스욕 더퍼린과 로렌스 애비뉴 인근에 위치한 사립 요양원 빌라 콜롬보 홈스(Villa Colombo Homes)이 대상입니다.정부는 앞서 수주간 병원측과 요양원 직원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했으나 진정시키지 못했다며 당분간 이 곳의 운영을 험버리버 병원측이 맡는다고 발표했습니다.이 요양원에서는 코로나에 감염된 거주민 27명이 숨지고, 현재 거주민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 중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또 직원 5명도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온주에서는 장기요양원 600여 곳 중 302곳이 바이러스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18곳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현재 거주민 36명과 직원 6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중이거나 입원 해 있습니다.이 가운데 스카보로에 있는 미드랜드 가든 케어 커뮤니티에서는 지금까지 거주민 42명이 숨졌으며, 현재 거주민 6명을 포함 10여 명이 감염됐습니다.또 토론토의 니스벳 롯지에서는 7명이 숨지고, 거주민 8명과 직원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온주 장기요양원에서만 거주민 1천839명이 숨지고, 요양원 직원 7명이 사망했습니다.앞서 지난 5월 정부는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요양원의 운영권을 일시 회수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한 뒤 사태를 지켜보며 요양원 운영을 병원에 맡기고 있습니다.한편, 오는 화요일부터 고 트랜짓과 UP 익스프레스 공항 열차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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