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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7.17 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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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종이 온타리오주 토론토 동물원에서 탄생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해 2살인 레드판다 '일라'가 이번주 초 새끼 레드판다 두마리를 순산하고 키우고 있는데 이를 비디오를 통해 지켜보는 사육사들은 조심스럽게 두마리 모두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레드판다가 토론토 동물원에서 탄생하기는 24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남서부와 히말라야 동부에 주로 사는 레드판다는 현재 야생에 단 2천500에서 1만 마리만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10년 전인 2010년 5월 알버타주 캘거리 동물원에서 레드판다 두 마리가 탄생한 바 있습니다. (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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