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 금리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퍼지는 가운데 루니 환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앞서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븐 폴로즈 연방중앙은행 총재가 최저 금리가 할 일을 끝냈다며 통화 정책 결정을 앞두고 미리 판단하고 싶진 않지만 모든 상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7월 금리 인상설이 솔솔 퍼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루니는 오늘 넉달만에 처음으로 미화 대비 76센트를 넘어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폴로즈 총재 발표에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중은이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그 어느때 보다 신중히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당분간은 최저 금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를 보였습니다. 

연방중은의 정책 발표는 다음달 12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