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국민 절반 주택난 심각하다 밝혀..정부 국민 두려움 없애야
  • News
    2017.07.04 09:33:01
  • 캐나다 국민의 절반이 국내 주택난을 삼각한 수준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에코스 리서치사가 주택 가격 동향에 대해 물었는데 그 결과 응답자 5명 중 2명은 집 값 폭등으로 인해 주택난이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저소득층은 물론이거니와 중산층과 일부 상위 소득층까지 이같이 답해 모든 계층에서 주택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 값이 크게 오른 토론토와 밴쿠버, 캘거리 등 주요 대도시에서 이같은 현상은 더 심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신을 저소득층이나 근로 계층으로 여기는 응답자 중 주거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고 답한 비율은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중산층이나 상위소득 계층도 38%와 37%로 높은 수준인 가운데 주거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고 여기는 응답자는 밴쿠버 2%, 토론토 6%, 캘거리 11%, 몬트리올은 22%로 낮은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 캘거리 등 3대 도시에서는 저가 아파트 거주민들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거 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에코스 관계자는 지역적으로나 사회 계층적으로 캐나다 전체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점에서 주택난이 위기 수준이라고 진단하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스틴 트루도 정부가 집 값 문제를 빈곤 퇴치 정책 차원에서 다루겠다고 했으나 주택난에 대한 국민의 두려움에 대처하는 정책 접근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세전 소득의 3분의 1 이상을 주거 비용으로 지출하는 '주거 빈곤층'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도시에서 임대료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어 정부의 과제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9일 사이 전국 5천658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5499
No.
Subject
3871 2017.07.06
3870 2017.07.06
3869 2017.07.06
3868 2017.07.06
3867 2017.07.05
3866 2017.07.05
3865 2017.07.05
3864 2017.07.05
3863 2017.07.05
3862 2017.07.05
3861 2017.07.05
3860 2017.07.04
3859 2017.07.04
3858 2017.07.04
3857 2017.07.04
2017.07.04
3855 2017.07.04
3854 2017.07.04
3853 2017.07.04
3852 2017.07.04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