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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환자 몸 안서 33cm 금속 도구 나와..두 달간 심한 통증에 시달려
  • News
    2017.06.29 09:34:17
  • 퀘백주 몬트리얼 노트르담 병원에서 환자 몸에 33센티미터 길이의 금속 수술 도구를 두고 봉합하는 의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3월 14일 60대인 실비 두베 씨는 노트르담 병원에서 난소암으로 자궁적출술을 받은 후 다음날부터 어깨가 아파왔으나 병원측은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통증이 계속돼 소염제를 복용하고 어깨 엑스레이도 찍었으나 원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흉기에 찔리는 듯한 심각한 통증으로 급기야 지난달 응급실을 찾게 됐습니다. 

    결국 그 곳에서 복부 안에 있던 긴 길이의 금속 수술 도구가 발견됐고, 입원 이틀만인 지난달 25일 재수술을 통해 빼냈습니다. 

    이 도구는 위와 장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수술 기구로 보통 수술 제일 마지막에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술팀 잘못이다, 간호사 책임이다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몬트리얼병원감독원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두베 씨도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베 씨처럼 수술 후 환자 몸 안에 수술 기구를 남긴 의료 사고의 경우 환자 1십만 명당 발생율은 퀘백주에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로 10 건으로 높은 편입니다. 

    온타리오주는 7.5건, 알버타주는 6.9건입니다.  

    캐나다 전국 평균은 8.6건 인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평균 4건 보다 두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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