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30분, 온타리오주 브램튼 Chinguacousy Road 동쪽 Bovaird Drive에서 차량 1대가 전신주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남성 1명이 차 밖으로 튕겨져 나오고, 2명은 차에 갇혔으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응급구조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펼쳤으나 남성 3명 모두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전 차량이 과속 질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목격자나 데쉬캠 영상을 가진 운전자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토론토 전역에 가시거리 제로에 가까운 짙은 안개가 덮히면서 안개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정오 이후 해제됐으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역엔 블랙아이스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