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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간 사기 피해액만 160억 달러 넘어..캐나다인 사기 범죄 매우 취약
  • AnyNews
    2023.07.26 12:30:56
  • 캐나다에서 5년 동안 사기 행위로 발생한 피해액이 160억 달러가 넘는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캐나다인은 자동차 절도나 폭력 등 다른 범죄보다 사기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았습니다.  

    연방통계청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집계(사기 피해 보고)한 결과 15세 이상의 6명 중 1명이 적어도 한 차례 사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는 약 500만여 명으로, 2019 당시 1년 동안에만 무려 250만 명이 사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기 피해자의 24%는 1천여 달러, 1만달러에서 10만 달러인 피해자도 3%에 달했습니다. 

    이 기간 주택 개조 사기가 가장 흔하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11년 이후 2021년까지 10년 새 각종 사기 사건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특히 사이버 사기 범죄가 기승이었습니다. 

    신기술 발달로 더 많은 캐나다인이 사기 피해 표적이 될 수 있는데 절반에 가까운 피해자들이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기 피해자가 됐다는 사실은 신용카드 명세서나 은행 명세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또 신용카드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후에야 알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캐나다인 대다수는 은행 명세서를 꼼꼼히 검토하고, 우편물이나 청구서, 영수증은 파쇄하며 의심스러운 이메일은 삭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10명 중 4명은 자신의 개인 정보가 잘 보호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는 손쉽게 돈을 벌려는 사기꾼이 늘고 인공지능까지 동원되면서 손쉽게 피해자를 찾을 수 있는 만큼 전화나 이메일 사기 등 각종 사기 범죄가 계속 급증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사기 피해를 막으려면 스스로가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특히 사기 피해의 경우 경찰 신고율이 매우 낮은 만큼 이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고 신고하는 것이 피해를 극복하고 사건을 해결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사기가 범죄 중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에드먼튼과 캘거리 등 앨버타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빅토리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사기 피해가 가장 많았고, 대서양과 퀘백주, 온주 런던 등은 상 대적으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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