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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7.24 13: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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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캐나다를 횡단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온타리오주 컬링우드 출신인 브레이든 어셔 씨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토피노에서부터 뉴펀드랜드주 세인트 존스까지 8,000km의 거리를 자전거 횡단에 성공했습니다.지난 5월 7일 시작된 여정은 도중에 부상이 있었고 휴식도 필요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7월 14일까지 두 달 반이 걸렸습니다.어셔 씨의 자전거 횡단은 정신건강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20세이던 6년 전 심각한 불안과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어셔 씨는 이를 극복해 낸 이후 자신과 비슷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도전에 나섰습니다.이번 여정은 특히 혼자인데다 길고 때로는 끝이 없는 것 같은 정신 건강 문제와 매우 흡사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나 49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횡단에 성공한 어셔 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이 성장한 건 물론 그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었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도 바꿀 수 있었다며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어셔 씨는 이런 운동을 통해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겼던 것들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됐고, 지금은 이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실천과 규율이 됐다고도 전했습니다.이번 횡단을 통해 2만5천달러를 모아 청소년 정신건강 단체에 기부를 원했던 어셔 씨는 지금까지는 1만8천 달러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여정에서 역경을 함께 공유하며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단체와 함께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더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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