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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따라 집 값 하락률 차이 커..올봄 기지개 켜나
  • AnyNews
    2023.02.20 12:32:15
  • 전국의 부동산 시장은 새해 들어서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1월 보고서에서 전국의 평균 주택 거래 가격은 61만 2천 204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최고 정점인 지난해 2월 81만 7천여 달러에서 20만 달러 넘게 급락했고, 일년 전 동기간과 비교해도 18.3% 떨어졌습니다.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지역이 16%(16.4%) 하락한데 반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절반인 8.4% 하락에 그쳤습니다. 

    더 가파르게 떨어진 지역도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집 값이 크게 뛴 BC주 프레이저밸리 지역과 온주의 런던 집 값이 일년 새  각각 27%(27.4%)와 25%(25.3%)씩 떨어졌습니다. 

    나이아가라 지역도 25% 하락했습니다. 

    이외에 매니토바주 리자이나 14%(13.6%), BC주 빅토리아 10% (10.1%), 앨버타주 에드먼튼은 7%(6.7%), 퀘백주 몬트리얼은 6%(5.8%) 떨어지는데 그쳤습니다. 

    이처럼 지역에 따라 하락폭이 달랐는데 향후 이민자와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외곽 지역과의 가격 격차가 계속될 것으로 협회는 전망했습니다.   

    이외에 가격 범위와 추세를 나타내는 MLS 주택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2%(1.9%), 일년 전보다 13%(12.6%)낮아졌습니다. 

    주택 거래 역시 잠잠해 일년 전보다 37%(37.1%) 줄었습니다. 

    지난달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은 BC주 덕분에 3.3% 증가했지만 여전히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봄철 시장 전망에 대해 협회는 보다 더 정확한 시장을 파악하려면 2월과 3월 더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 스트레스테스트 강화 이듬해인 2019년 초와 비슷하다며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동결을 시사한 만큼 앞으로 변동모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집 값이 안정적인 지역에서는 앞으로 거래가 늘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앞서 한 경제 전문가는 올 여름, 늦어도 가을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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