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월세가 어디까지 오르려나..주택 거래 14년만 최저
  • AnyNews
    2023.02.16 13:23:59
  • 캐나다의 월세가가 천장 없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의 평균 월세는 1천99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1%(10.7%) 뛰었고 코로나 이전인 2020년 1월보다 9.5% 올랐습니다.  

    다만 한달 전보다는 0.5% 떨어졌는데 그럼에도 9개월 연속 두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임대 시장 강세는 제한된 공급과 수요 증가, 모기지 이율 상승이 주요인입니다. 

    부동산 분석 회사인 어바네이션과 렌탈 닷 시에이에 따르면 1월 토론토의 1베드룸과 2베드룸 월세는 각각 2천458달러와 3천227달러로, 일년 전 보다 21%와 17%씩 올랐습니다. 

    노스욕은 1천966달러와 2천396달러로 12%씩 상승했습니다. 

    브리티리 컬럼비아주 밴쿠버 월세는 1베드룸 2천730달러, 2베드룸 3천624달러로 각각 24%와 21%씩 올랐습니다. 

    전국 도시 35곳 중에서 버나비가 1베드와 2베드룸 모두 30%와 27%씩 최대폭으로 뛰었고, 온주 키치너와 런던도 27%씩 올랐습니다. 

    킹스턴과 해밀턴, 세인트캐서린 등 여러 지역이 2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또 밴쿠버와 앨버타주 캘거리는 지난달 콘도와 아파트 임대료가 최대폭인 23%씩 뛰었고, 토론토는 21% 올랐습니다.   

    이처럼 월세 고공행진이 이어지며 서민들을 울리는 가운데 반대로 주택 시장은 거래가 크게 줄면서(-37.1%)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월 주택 거래량은 11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2009년 이후 가장 낮았고, 12월과 비교해도 3% 줄었습니다. 

    이 역시 기준 금리 인상이 주요인이고 여기에 더해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 조치 등도 작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 등락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도 올 상반기까지는 하락세가 이어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지난달 신규 매물은 전달 보다 3.3% 늘 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6801
No.
Subject
12491 2023.02.17
12490 2023.02.17
2023.02.16
12488 2023.02.16
12487 2023.02.16
12486 2023.02.16
12485 2023.02.16
12484 2023.02.15
12483 2023.02.15
12482 2023.02.15
12481 2023.02.15
12480 2023.02.14
12479 2023.02.14
12478 2023.02.14
12477 2023.02.14
12476 2023.02.14
12475 2023.02.13
12474 2023.02.13
12473 2023.02.13
12472 2023.02.13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