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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2.16 12: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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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통이나 구토 등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주 등 캐나다 전국에서 늘고 있는데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입니다.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장염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체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겨울이라 음식물 관리가 소홀하고, 또 깨끗이 씻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과 오한, 발열 같은 증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어린이와 노약자는 탈수 위험이 있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줘야 하고, 영유아일 경우 가정의 또는 응급실을 가야 합니다.대부분 2~3일 안에 자연 회복되면서 정확한 수 파악이 어렵지만 보통 감염자 1명이 많게는 25명까지 전염시키는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그 만큼 전염성이 강해 감염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이를 위해 항상 손을 철저히 씻는데 노로바이러스는 알코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에도 살아남을 수 있어 비누로 충분히 씻어줘야 합니다.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씻어 먹어야 하고, 물도 끓여 먹는 게 좋습니다.감염자가 있는 경우 문손잡이와 수도꼭지, 화장실 등 접촉한 곳과 오염된 물품은 락스 등으로 소독하고, 분변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어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이 필요합니다.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에서 4월사이 발생하며, 최근들어 미국에서도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영국에선 무려 66% 가 급증했는데 특히 요양원 집단 발병 사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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