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yNews2022.10.25 13:49:23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잠했던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퍼지고 있습니다.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예년보다 일찍부터 확산하고 있습니다.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입니다.2020년과 21년 가을과 겨울에는 총 239건에 불과했지만 올들어서는 지난 10월 중순까지 벌써 486건으로 급증했습니다.(참고로 코로나 이전인 2019-20년에는 1만8천860건이 확인됐습니다.)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이 바이러스는 청소년과 어른에겐 큰 문제가 아닌데 2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위험합니다.이들이 코로나 이후 처음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때문에 더 쉽게 감염되고 특히나 위중증으로 갈 위험이 더 큰 겁니다.독감과 마찬가지로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확산하는 이 질환은 콧물과 호흡 곤란, 기침, 재채기 등이 감기와 유사하고, 먹거나 마시지 못하며 활동도 줄어드는 증상을 보입니다.감기와 달리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탈수와 호흡 증상을 잘 살펴야합니다.전문가는 자녀가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고 숨쉬기 힘들어하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증상이 경미할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타이레놀 등을 통해 보통 1~2주면 나을 수 있습니다.중어드는 듯 했던 코로나가 다시 증가하고 독감 환자에 더해 호흡기 환자까지 동시에 유행하면서 의료 역량을 압박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지금도 토론토와 오타와 등 일부 아동병원 응급실은 환자 급증으로 대기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오타와 아동병원 응급실은 8월 말 이후 환자가 2배 급증했습니다.이 때문에 의료전문가들은 영유아와 노인, 임산부 뿐 아니라 건강한 성인도 독감 백신과 코로나 백신을 모두 맞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한편 앞서 미국에서는 올겨울 코로나와 독감,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퍼지는 '트리플 데믹'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
---|---|---|
12116 | 2022.10.28 | |
12115 | 2022.10.28 | |
12114 | 2022.10.28 | |
12113 | 2022.10.27 | |
12112 | 2022.10.27 | |
12111 | 2022.10.27 | |
12110 | 2022.10.27 | |
12109 | 2022.10.27 | |
12108 | 2022.10.26 | |
12107 | 2022.10.26 | |
12106 | 2022.10.26 | |
12105 | 2022.10.26 | |
√ | 2022.10.25 | |
12103 | 2022.10.25 | |
12102 | 2022.10.25 | |
12101 | 2022.10.25 | |
12100 | 2022.10.24 | |
12099 | 2022.10.24 | |
12098 | 2022.10.24 | |
12097 | 2022.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