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캐나다 4명 중 1명은 이민자..한국인 이민자 수는
  • AnyNews
    2022.10.26 10:19:47
  • 캐나다는 4명 중 1명이 이민자 가정 출신입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 통계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23% 즉, 4분의 1은 이민자로, 1921년 22.3%를 뛰어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에서 2021년 사이 130만 여 명이 새로 정착해 전국의 이민자 수는 830만 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인구 통계에서 한국인 집계 결과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답한 사람은 21만8천여 명입니다.  

    83%가 한국어와 한국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고 답한 가운데 이들의 77%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20%(19.8%)는 캐나다에서 태어났습니다. 

    2001년부터 2010년 사이 캐나다에 정착한 한국인은 25%, 2011년부터 2021년 사이는 19%이며, 비영주권자도 13.2%로 조사됐습니다.  

    또 한국인의 절반이 넘는 58%가 기독교와 천주교 신자였으며, 반대로 10명 중 4명은 종교가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밖에 오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는 아시아계 이민이 급증했습니다. 

    과거 1971년에는 아시아계 이민자 비율이 12%에 불과하고 유럽이 62% 였는데 지금은 정반대가 되버렸습니다.  

    출신 국가별로 보면 인도가 19%(18.6%)로 가장 많고, 필리핀 11%(11.4%), 중국 9%(8.9%)이며, 이어 시리아(4.8%)와 나이지리아(3%), 미국, 파키스탄, 프랑스, 이란, 영국 순입니다.   

    인도가 필리핀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아프리카 이민도 증가했습니다. 

    이들이 정착한 곳을 보면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30%(29.5%)가, 퀘백주 몬트리얼은 12%(12.2%),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엔 12%(11.7%)가 정착했습니다. 

    이민자의 절반 이상이 3곳에 집중됐는데 다만 정착 비율은 2016년 56%에서 2021년 53.4%로 다소 낮아졌습니다. 

    반대로 오타와가 3.1%에서 4.4%, 키치너-워터루는 1.2%에서 2.1%로 증가했고, 대서양 지역도 15년 만에 3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대도시 집중 현상이 다소 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밖에 온주에는 남아시아계와 중국, 흑인 비율이 가장 높고, 퀘백주는 흑인과 아랍계,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충국과 남아시아계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연방통계청은 2041년이 되면 이민자 비율이 29.1%에서 34% 사이를 차지할 걸로 예상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5182
No.
Subject
12115 2022.10.28
12114 2022.10.28
12113 2022.10.27
12112 2022.10.27
12111 2022.10.27
12110 2022.10.27
12109 2022.10.27
2022.10.26
12107 2022.10.26
12106 2022.10.26
12105 2022.10.26
12104 2022.10.25
12103 2022.10.25
12102 2022.10.25
12101 2022.10.25
12100 2022.10.24
12099 2022.10.24
12098 2022.10.24
12097 2022.10.24
12096 2022.10.21
태그
위로